[날씨] 출근길 올가을 최고 추위...서울 0.3℃·철원 -8℃ / YTN

2018-11-19 27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0.3도, 철원은 영하 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이제 슬슬 겨울에 대비해야겠네요?

[캐스터]
밤사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초겨울 추위가 성큼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0.3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는데요,

저도 오늘은 목도리에 핫팩까지 들고 나왔지만 몸이 절로 움츠러들고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도 중무장을 한 채 종종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강원도 철원 김화읍입니다.

이곳의 기온이 비공식 기록으로 -8도까지 떨어졌고요,

대관령 -5.4도, 파주 -5도, 봉화 -3.6도 등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은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맑은 하늘에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추위가 한나절 만에 풀리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3도, 광주와 대구 14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전국에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 곳곳에는 내일 저녁부터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온 뒤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은 -2도, 금요일에는 -3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추위 속에 오늘 남부 지방은 미세먼지까지 기승입니다.

오늘 충북과 경북,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출근길 황사용 마스크도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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